인천 4년제 대학 2강, 인하대 vs 인천대 — 정시 백분위 입결 데이터로 완전 비교

AI 활용
인천을 대표하는 두 대학,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정시 입결을 백분위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생각보다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인하대는 의예과(99점대)를 제외한 일반 학과 평균이 83~88 구간에 위치하며, 인천대는 상위 학과 기준 70~82 구간을 형성합니다.
두 대학 모두 최근 입결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인하대는 종합 20위권대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두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학과별 백분위 입결 데이터를 정리하고, 실질적 지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인천에서 대학 가려면 인하대 아니면 인천대죠."
인천 지역 입시판의 오랜 공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두 대학의 입결이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내려앉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이 글은 인하대와 인천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글입니다.
2025학년도 공식 발표 백분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두 대학의 학과별 입결을 나란히 비교하고, 어떤 학과가 어느 대학에서 강세인지,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 두 대학의 위상이 어디쯤 위치하는지 냉정하게 짚어드립니다.
인하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 입결 — 학과별 백분위 70%컷
인하대는 사립 종합대학으로, 공학 계열 특히 항공·반도체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점을 가집니다.
2025학년도 인하대 정시 가군 기준 최종등록자 평균 수능 백분위에서 의예과가 99.0으로 가장 높은 백분위를 기록했으며, 반도체시스템공학과 90.6, 데이터사이언스학과 89.7, 건축학부 89.3 등 이공계열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구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상위 (백분위 99): 의예과 — 독보적 최고점
- 상위권 (백분위 87~91):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88, 항공우주공학과 87.5, 통계학과 86.83, 전기전자공학부 86.67, 반도체시스템공학과·전기정보 84~87
- 중상위권 (백분위 84~87): 아태물류학부 88.83, 파이낸스경영학과 87.33,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사회인프라공학과 86.17, 기계공학과 85.83, 첨단바이오의약학과 85.5, 화학공학과 85.33, 컴퓨터공학과 85.0, 반도체시스템공학과 84.83 순입니다.
- 중위권 (백분위 81~84): 사회교육과 83.83, 산업경영공학과 83.67, 수학교육과 83.50, 경영융합학부 82.50, 경영학과·교육학과 81.83 수준
- 전체 평균: 인문계열 평균 83.63, 자연계열 88.20, 전체 평균 약 85.92 수준입니다.
인천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 입결 — 학과별 백분위 70%컷
인천대는 국립대학으로, 낮은 등록금과 수도권 국립대 프리미엄이 강점입니다.
2025학년도 인천대 정시 수능 백분위 평균 70%컷 기준 최고 모집단위는 동북아국제통상전공(82.1)으로, 이어 세무회계학과, 역사교육과가 톱3를 형성했습니다. 구간별 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위권 (백분위 80~83): 동북아국제통상전공 82.1, 세무회계학과, 역사교육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디자인학부, 나노바이오공학전공, 법학부 등
- 중위권 (백분위 76~80):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에너지화학공학과, 경영학부, 행정학과, 무역학부, 전기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 하위권 (백분위 70~76): 경제학과,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경공학전공, 데이터과학과, 일본지역문화학과
- 전체 평균: 인천대 정시 전반적인 합격선은 백분위 70초반~80초반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두 대학 실질 격차와 위상 변화 — 지금 어디쯤 있나?
단순 백분위 비교를 넘어, 두 대학의 현재 위상과 트렌드를 짚어봐야 합니다.
- 인하대 vs 인천대 실질 격차: 인하대 상위 공학계열(86~88)과 인천대 최상위 학과(82~83) 사이에 약 4~6점 차이가 있습니다. 학과에 따라 이 격차가 좁혀지는 구간도 있어, 인하대 하위권 학과(82~84)와 인천대 상위권 학과(80~82)는 백분위가 상당 부분 겹칩니다.
- 인하대 입결 하락의 현실: 유명 입시학원들의 정시결과 분석표에서 인하대는 종합 20위권대, 인천대는 30위권대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하대의 경우 수원권 대학에게도 크게 처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서울 지상주의' 심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 인천대의 국립대 강점: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이후 등록금이 연간 약 250만 원 수준으로 사립대 인하대(약 500만 원대)의 절반입니다. 같은 성적대라면 비용 대비 효율 면에서 인천대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북아국제통상전공,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등은 취업 실적도 준수합니다.
제 생각에는, 인하대와 인천대의 입결 비교는 단순히 "어느 대학이 더 높나"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어느 대학이 내 목표에 더 맞나"를 따지는 전략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인하대는 공학 브랜드와 항공·반도체 계열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곳이고, 인천대는 국립대 등록금과 특성화 계열(동북아통상·IT)이라는 실속을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두 대학 모두 입결 하락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수험생 입장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좋은 학과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같은 성적대라면 사립 인하대(브랜드·공학)와 국립 인천대(실속·비용)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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