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상위학과, 건동홍과 정시 백분위가 겹친다? 입결 데이터 완전 정리

AI 활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국립대학이라는 강점과 서울 소재라는 위치 덕분에 '숨겨진 강자'로 꼽힙니다.
그러나 정시 백분위 기준으로는 전체 평균이 84 내외로, 건국대·동국대·홍익대(건동홍) 하위권~국민대·숭실대(국숭) 상위권과 겹치는 구간에 위치합니다.
특히 MSDE학과(백분위 87.33)는 건동홍 중위권과 맞닿고, 일반 공학계열은 83~85 사이에 밀집해 국민대·숭실대와 실질적으로 경쟁 관계를 이룹니다.
이 글은 서울과기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과별 백분위를 데이터로 정리하고 건동홍과의 실질 비교를 제공합니다.
"서울과기대는 서울에 있는 국립대잖아요. 건동홍보다는 위 아닌가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답이 애매해집니다. 브랜드 네임만 보면 '과기대 > 건동홍'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정시 백분위 데이터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서울과기대 정시를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건동홍·국숭과 어느 지점에서 입결이 겹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2025학년도 공식 발표 입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과기대 학과별 백분위를 정리하고, 건동홍과의 실질적 경쟁 구간을 낱낱이 분석해 드립니다.
서울과기대 2025학년도 정시 입결 — 학과별 백분위 70%컷 현황
먼저 공식 데이터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서울과기대 2025학년도 정시 수능 일반전형에서 최종등록자 백분위 70%컷 기준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문예창작학과(90.5)였으며, MSDE학과(87.33)가 이공계열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학과를 구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상위권 (백분위 88~91): 문예창작학과 90.5 → 인문계열 유일 최상위
- 상위권 (백분위 86~88): MSDE학과 87.33, 시각디자인전공·금속공예디자인학과 등 디자인 계열 상위 학과
- 중상위권 (백분위 84~86): 전기정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화학공학과, ITM전공(자연), 글로벌테크노경영전공(자연) 등 주요 공학계열
- 중위권 (백분위 82~84):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신소재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공학과
- 하위권 (백분위 80~82): 안전공학과, 안경광학과, 글로벌테크노경영전공(인문) 등
서울과기대 전체 최종 등록자 백분위 70%컷 평균은 83~87 수준으로, 최초 합격을 위해서는 3등급 내외의 성적이 요구됩니다. 다만 서울과기대는 정시 환산 시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백분위는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건동홍과 겹치는 구간은 어디인가? — 층위별 정밀 비교
2025학년도 정시 결과를 백분위 대학별로 분석하면, 백분위 87~89 구간에 건국대 상위 공학계열과 경희대 국제캠이, 85~87 구간에는 동국대 주요학과와 홍익대 일부 모집단위가 위치하며, 82~84 구간에는 국민대·숭실대·과기대(서울과기대)·세종대 등이 함께 형성됩니다.
이를 서울과기대 학과별로 대입하면 다음과 같은 겹침 지형이 드러납니다.
- MSDE학과(87.33) — 건동홍 상위·중위권과 겹침: MSDE는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공학 학과로, 백분위 87.33은 건국대 중위 공학계열, 동국대 상위 모집단위와 실질적으로 같은 성적대입니다. 동국대 수준을 바라보면서 서울과기대 상위 학과를 노리는 전략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 전기정보·컴퓨터·화학공학(84~86) — 홍익대 하위·국숭 상위와 겹침: 백분위 82~84 구간은 국민대·숭실대·서울과기대·세종대가 함께 형성되는 국숭과기대 경쟁 구간입니다. 서울과기대 전기정보·컴퓨터공학 등은 이 구간 상단에 위치하며, 홍익대 하위 학과나 국숭 상위 모집단위와 겹칩니다.
- 기계·신소재·건설계열(82~84) — 국민대·숭실대와 완전 경쟁 구간: 서울과기대 기계·신소재·건설 계열은 국민대 기계공학부, 숭실대 전자공학부 등과 백분위가 거의 동일합니다. 같은 성적으로 국민대를 갈 것인가, 서울과기대를 갈 것인가라는 선택지가 실제로 발생하는 구간입니다.
그래도 서울과기대를 선택하는 이유 — 국립대·서울 소재의 실질적 이점
백분위상 건동홍·국숭과 겹친다면 서울과기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국립대 등록금의 압도적 메리트: 서울과기대는 국립대학으로 연간 등록금이 사립대학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 같은 성적대에서 등록금 차이만 따져도 4년간 수천만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 서울 노원구 소재 — 입지의 강점: 2025학년도 정시 전체 대학 백분위 순위에서 서울과기대는 84.24로 숭실대(83.28), 아주대(83.13)보다 높으며 건동홍(건국대 87.69 > 동국대 86.49 > 홍익대 85.32)과는 1~3점 차이를 보입니다. 수도권 내 서울 소재라는 점은 취업 네트워크와 인턴십 접근성에서 경기도 소재 사립대보다 유리합니다.
- 첨단 산업 특화 학과 성장 가능성: 2025학년도 기준 산업정보시스템전공(자연)이 상위권 입결을 기록하는 등,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특화 학과들이 입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전기차·AI 관련 공학계열 학과들은 산업 수요와 함께 취업률도 강점입니다.
제 생각에는, 서울과기대는 '브랜드보다 실속'을 선택하는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대학인 것 같습니다.
백분위만 보면 건동홍과 겹치거나 국숭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국립대 등록금·서울 소재·산학협력 특화라는 세 가지 강점이 이 격차를 충분히 메워줍니다.
반대로 순수하게 브랜드 네임과 교우 네트워크를 중시한다면 건동홍 서울 캠퍼스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같은 성적대에서 서울과기대(국립·서울·실리)와 건동홍(브랜드·네트워크)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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