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로스쿨 완전 비교 —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전형 구조와 LEET 실질반영비율 차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로스쿨은 모두 1단계에서 LEET성적·학부성적·서류점수를 평가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반영비율은 세 학교가 완전히 다릅니다. LEET는 고려대가 41.7%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학부성적은 연세대가 38.5%로 가장 높으며, 서류 정성평가는 서울대가 40%로 25개 로스쿨 중 유일하게 LEET·학점보다 서류를 더 크게 반영합니다.
이런 차이는 실제 합격자 구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2026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중 서울대 학부 출신이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의 61.8%를 차지했고, 고려대 로스쿨의 자교 출신 비율은 44.4%, 연세대는 33.3%였습니다.
경쟁률은 정원 규모가 커서 서울대 2.39대 1, 연세대 2.85대 1, 고려대 2.52대 1로 비교적 완만한 수준입니다.
이 글은 SKY 로스쿨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위해 세 학교의 전형 구조와 실질반영비율을 데이터로 완전 비교합니다.

"SKY 로스쿨 중에 어디가 나한테 더 유리할까요?" LEET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짚어야 할 질문입니다.
세 학교 모두 같은 시험(LEET)을 보고 같은 단계(1단계→면접→최종)를 거치지만, 그 안에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는 완전히 다릅니다.
LEET 점수가 강하다면 고려대가 유리하고, 학부 성적이 탄탄하다면 연세대가 유리하며, 서류와 활동 경험이 풍부하다면 서울대가 유리합니다.
이 글은 SKY 로스쿨의 전형 구조 차이를 실질반영비율 데이터로 명확하게 비교합니다.
본론 1: 1단계 실질반영비율 — 세 학교가 완전히 다른 곳을 본다
LEET 반영비율 — 고려대가 압도적으로 높다
- 1단계 기준으로 LEET 실질반영비율은 고려대 41.7%, 연세대 38.5%, 서울대 30.0% 순으로 형성됩니다. 고려대는 전형에서 가장 많이 반영하는 요소가 LEET이며, SKY 중에서도 가장 LEET 의존도가 높은 학교입니다.
학부성적 반영비율 — 연세대가 가장 높다
- 학부성적 실질반영비율은 연세대 38.5%, 고려대 30%, 서울대 21.3% 순입니다. 연세대는 LEET와 학점을 동가중으로 두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학점 관리가 탄탄한 수험생에게 특히 유리한 전형입니다.
서류 정성평가 — 서울대가 전국 유일의 예외
- 서류 정성평가 반영비율은 서울대 40%, 고려대 37%, 연세대 23.1% 순으로 나타납니다. 서울대는 서류 정성평가를 25개 로스쿨 가운데 유일하게 LEET와 학점보다 더 크게 반영하는 학교입니다. 대부분의 로스쿨이 정량평가(LEET·학점)를 우선하는 것과 정반대 흐름입니다.
본론 2: SKY 로스쿨 출신대학 분석 — '자교 우대' 경향이 뚜렷하다
전체 로스쿨 합격자의 58.7%가 SKY 출신
- 2026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1,856명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이 58.7%(1,090명)를 차지합니다. 서울대가 23.1%(429명)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20.2%(374명), 연세대 15.5%(287명) 순입니다.
서울대 로스쿨 — 서울대 학부 출신이 61.8%
-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가운데 서울대 학부 출신은 61.8%(94명)에 달합니다. 이어 고려대 15.1%(23명), 연세대 11.8%(18명), 성균관대 3.3%(5명) 순입니다.
- 이런 자교 우대 경향이 나타나는 핵심 이유는 서울대가 면접·서류점수를 가장 크게 반영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향후 로스쿨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학과보다 대학 브랜드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려대·연세대도 자교 우대 경향 확인
- 고려대 로스쿨의 자교 출신 비율은 44.4%(55명), 연세대는 33.3%(44명)였습니다. 서울대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로스쿨 입시에서 자교 우대 경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공 계열 분포
- 2026학년도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중 인문계열이 77.9%로 가장 많고, 자연계열 14.2%, 기타 7.8% 순입니다. 자연계열 합격자 비중은 2018학년도 8.0%에서 2026학년도 14.2%까지 늘어, 이공계 출신의 로스쿨 진학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본론 3: 모집 규모와 경쟁률 — 큰 정원이 만드는 완충 효과
2026학년도 SKY 로스쿨 모집인원은 390명 동일 유지
- SKY 로스쿨의 2026학년도 모집요강을 살펴본 결과, 3개 로스쿨 모두 큰 틀에서 전년과 동일한 입시체계를 유지하며 모집인원도 390명으로 동일합니다.
경쟁률은 정원 규모 덕분에 완만한 편
- 2026학년도 로스쿨 평균 경쟁률은 5.29대 1이지만, SKY는 서울대 2.39대 1, 연세대 2.85대 1, 고려대 2.52대 1로 비교적 완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원자 저변은 넓지만 선발 규모가 커서 나타나는 '완충 효과'입니다.
- 반면 원광대·영남대·동아대·서강대·중앙대 등 정원이 비교적 작은 대학들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원 규모와 지역성이 경쟁률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임을 보여줍니다.
본론 4: 전형 세부 구조와 LEET 점수 산출 방식
1단계 선발배수와 LEET 점수 산정
- SKY 로스쿨의 1단계 선발배수는 일반전형 1.5배수 이내, 특별전형 3배수 이내로 동일합니다. LEET 성적은 언어이해 40%, 추리논증 60% 비중으로 반영되며, 언어이해 영역 백분위에 0.4를 곱한 점수와 추리논증 영역 백분위에 0.6을 곱한 점수를 합산한 뒤 다시 0.6을 곱해 최종 반영됩니다.
지원자 본인의 강점에 따른 전략적 선택
- LEET 점수가 강한 수험생이라면 고려대(41.7%)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 학부 성적이 탄탄하고 꾸준한 관리를 해온 수험생이라면 연세대(38.5%)가 유리한 선택지입니다.
- LEET나 학점이 다소 부족하지만 풍부한 활동 경험과 자기소개서로 승부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서울대(서류 40%)가 상대적으로 기회가 큰 곳입니다. 단, 서울대는 자교 출신 비율이 61.8%에 달할 만큼 학부 배경의 영향력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SKY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어떤 지표에서 강한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같은 SKY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고려대는 LEET 한 방, 연세대는 학점 관리, 서울대는 서류와 활동이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의 법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세 학교 모두 자교 출신을 우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변수입니다.
단순히 "SKY니까 다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기보다, 본인의 강점에 맞는 학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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