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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진로] 캐나다 조기유학에 중학교 전교 1등 수재는 왜 의대 대신 걸그룹과 배우의 길을 택했을까?

by KS-Analyst 202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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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캐나다 조기유학을 다녀왔다는데 중학교 전교 1등까지 한 연예인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우 이수민은 알고 보면 캐나다 생활을 거쳐 중학교 전교 1등까지 한 인물입니다.

 

사실 '보니하니'의 하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수민은 어린 나이부터 생방송 MC를 맡았을 정도로 말도 잘하고 순발력도 뛰어났는데요. 학창 시절 공부까지 상당히 잘했습니다.

 

실제로 중학교 때까지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약 3~4년 동안 생활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조기유학을 다녀온 엄친딸인가' 싶지만, 실제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금 다릅니다.

 

이수민은 울산에서 성장했는데, 아버지가 미용 관련 일을 하다가 큰 빚을 지면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고 가족이 캐나다로 옮겨 생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수민은 6살 무렵부터 10살 무렵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생활했고, 너무 어릴 때라 영어는 많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부모가 영어 교육만을 목적으로 보낸 전형적인 조기유학이라기보다는 가족의 캐나다 이주 과정에서 현지 학교생활을 경험한 경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온 뒤 보여준 학업 성적이 놀랍습니다. 이수민은 10살 무렵부터 배우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울산에서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려면 교통비부터 필요했고, 오죽하면 차비가 없어 서울에 올라오지 못했던 날도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린 딸의 연예계 활동을 선뜻 지원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수민이 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연기를 하더라도 공부는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연기가 잘되지 않아 그만두더라도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놓지 않겠다는 뜻이었으며,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았는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시기에 이미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13살이던 2014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약 2년간 하니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외교관이나 변호사를 꿈꿀 만큼 공부에 자신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이수민처럼 일찍 조기유학을 가면 영어의 소리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좋은 시기라, 교과서 영어보다 실제 생활 영어를 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친구와 놀고, 선생님의 말을 듣고, 마트나 식당에서 이야기하며 학교 숙제를 하는 모든 과정이 영어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조기유학의 가장 현실적인 장점 중 하나는 공립학교 선택지가 잘 열려 있다는 점입니다. 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주요 교육청에서는 해외 학생을 정식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국제학생 학비도 비교적 명확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영어권 국가인 미국, 영국, 호주와 비교해 캐나다의 국제학생 교육비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소개됩니다. 특히 캐나다는 공립학교 선택 군 안에서 영어권 환경, 다문화 사회, 홈스테이 제도, 대학까지 이어지는 북미 교육환경을 한꺼번에 경험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수민의 이야기를 보면서 조기유학이 아이를 저절로 공부 잘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돌아온 뒤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께서도 혹시 조기유학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어디로 보낼까만큼이나 돌아온 뒤 그 경험을 어떻게 이어갈지,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지금이 맞는 시기인가를 함께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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